
紀(기):
= 糸(사: 실, 가느다란 실) + 己(기: 자기 몸, 자아, 하늘인 행성에서 내려온 나 자신이 지구인 이 땅에 존재함을 나타낸 글자) = 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이 땅에 내려와 인연을 갖고 살게 된 내역을 가느다란 실처럼 단서를 찾아 기록한다는 뜻)
<자전상의 정의>:
糸+己(音). ‘己기’는 실패를 본뜬 모양. 실마리를 찾아 가르다의 뜻을 나타냄. 파생(派生)하여, ‘다스리다, 법도, 규칙’의 뜻을 나타냄.
*해설:
우선 기(己)자는 한일 세 개(三)에 오른쪽 상부와 왼쪽 하부가 연결되어 있는 글자다. 세 개의 한일(三)이 함께 나올 때는 맨 위의 일(一)은 하늘, 중간의 일(一)은 사람, 맨 아래의 일(一)은 땅이라 했다.
삼(三)은 천, 인, 지를 모두 뜻하는 글자다. 하늘, 인간, 땅이 하나처럼 부드럽게 연결되어 있어 어쩌면 하나의 실처럼 보이는 글자다.
따라서 기(己)자를 우주철학사상으로 해석하면 하늘 즉, 다른 행성에서 인간이 땅에 내려와 한평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어디에서 기인하여 이곳에 살게 된 것인가를 생각하고 내가 죽으면 어디로 갈 것인가를 사색하는 등의 일련의 나 개인의 역사를 나타내는 글자로 자기 몸, 자아, 사사로운 나의 뜻이다.
여기에 실사(糸)를 붙여 기(紀)란 글자가 만들어 졌다. 기(紀)란 하늘인 별 즉 다른 행성에서 지구인 이 땅에 내려와 인연을 갖고 살게 된 내역을 누에고치의 가느다란 실처럼 단서를 찾아 기록한다는 심오한 철학사상이 담긴 글자다.
기행(紀行)이란 여행하는 동안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 것을 말한다. 따라서 기행문(紀行文)이란 여행 중에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일기체나 편지, 수필, 보고서 형식으로 기술한 것을 말한다.
기행문은 역사서(歷史書)가 아니다. 역사소설이니 역사기행이니 하는 것들은 역사가 아닌 흥미위주의 만담이다. 역사는 사실을 기록한 것으로 꾸며낸 허구(虛構)가 아니다.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는 것이 역사에 접근하는 첫걸음이다.
*글자뜻:
(1) 실마리기(단서) (2) 법기(법도, 도덕, 규율) (3) 기록할기(내역을 적음) (4) 해기(세월, 연대) (5) 터기(밑바탕) (6) 지켜야할길기 (7) 통할기 (😎 요긴한곳기 (9) 바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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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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