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彦(언):
= 文(문: 글, 학문, *31항 참조) + 厂(한: 벼랑, 언덕, 절벽) + 彡(삼: 털, 길게 자란 머리) = 彦 (절벽 아래 굴속에서 글공부에만 전념하여 머리가 길게 자란 사람으로 선비)
<자전상의 정의>:
文+彡+厂(音). ‘厂한’은 ‘벼랑’의 뜻. ‘文문’은 문신(文身)의 상형. ‘彡삼’은 ‘색갈’의 뜻. 벼랑에서 얻은 광물성 안료의 뜻에서, 전(轉)하여, 그것을 사용할 만한 미청년(美靑年)의 뜻을 나타냄.
*해설:
언(彦)의 윗부분은 문(文)자이지 립(立)자가 아니다. 립(立)을 쓰는 것은 속자(俗子)다. 한자의 뜻을 풀이할 때는 반드시 속자가 아닌 원자(原字)를 써야한다. 자전이나 옥편을 참고하기 바란다.
언(彦)자는 학문을 뜻하는 문(文), 절벽이나 벼랑을 의미하는 한(厂), 그리고 길게 자란 머리를 뜻하는 삼(彡)의 합성어다. 절벽이나 벼랑아래 굴속에서 오직 학문만을 위해 글만 읽다보니 머리가 너무 길게 자란 사람으로 선비를 뜻한다.
글공부는 선비, 학문은 선비의 등식이다. 이희승 박사의 <국어대사전>에 나온 선비의 정의다. “옛날 학식이 있되 벼슬하지 아니한 사람. 학문을 닦은 사람을 예스럽게 일컫는 말. 마음이 어질고 썩 순한 사람.” 학문에 뜻을 두고 참다운 공부를 한 사람은 이렇듯 벼슬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마음이 어진 것이다. 선비는 순수한 소리글자로써 한자로는 표기할 수 없다.
*글자뜻:
(1) 선비언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에서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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