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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성의 오!필승코리아
세계속 한국의 모습은 어떨까? 우리가 아는 한국의 모습과, 외국인들이 보는 Korea의 모습은 너무나도 다르다. 인생의 반반씩을 한국과 미국에서 보낸 이민 1.5세 청년이, 한국인과 외국인 사이에서의 중립적인 시각을 통해 Korea라는 브랜드의 가치가 심각하게 낮은 원인은 무엇인지를 추적하고, 이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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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할로윈 大고구려 프로젝트(下) 타임스퀘어에서 고구려의 함성을

글쓴이 : 강우성 날짜 : 2010-09-24 (금) 00:51:19

저와 뉴욕대학교 대학원 한인학생회(NYU KGSA) 임원 및 학생들이 힘을 합쳐 이번 할로윈 데이에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로 고구려(高句麗)를 선정, 고구려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들로 분장할 예정입니다.

뉴욕의 관광 명소인 타임스퀘어에서 한국 문화와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고구려를 홍보하는 것입니다.

SBS 드라마 "연개소문"의 캐릭터들을 입고

이번 이벤트를 위해, KBS의 ‘대조영’과 SBS의 ‘연개소문’, 그리고 MBC의 ‘태왕사신기’ 등을 놓고 저울질 한 결과, 고구려 의상의 고증(考證) 정도와 다른 여러가지 물품 조달과 관련된 사정들을 고려해 SBS의 ‘연개소문’의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도 일산의 SBS 탄현 스튜디오를 여러 차례 찾아가 의상실팀 여러분과 함께 의논을 하고, 결과적으로 10명으로 구성된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짰습니다.

  

각 1명의 왕과 왕비, 5명의 고구려 장군, 그리고 3명의 귀족으로 분장한 총 10명의 고구려 캐릭터 팀을 만들기 위해 견적을 받았습니다.

박용석 SBS의상팀 총감독님의 배려로, 원래 186만원에 달하는 대여 비용을 대폭 할인 된 135만원(120만원 의상 대여비15만원 소품비)에 합의를 보았고, 보통 일주일 기준의 대여 기간 또한 해외로 배송이 되어야 함을 감안, 아무런 제약 없이 대여 기간을 보름으로 선뜻 늘려주시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는 저희의 편의를 위해서 직접 우체국 EMS를 통해 이곳 뉴욕까지 배송을 맡아 주시기로 약속을 해 주셨지요. (135만원+배송료 약 100만원+고구려 깃발 및 홍보자료 제작을 합쳐서 300만원 정도를 행사비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문화를 알리겠다는 좋은 취지 하나로 무작정 매달려서 조르고 부탁드렸던 것을 예쁘게 봐주셨는지 어려운 요구에도 선뜻 응해주시고, 마침 제가 서울에 있었던 8월에 폭풍우가 내렸던(태풍 말로가 왔을 때입니다) 그날, 저녁 7시가 다 되서야 방문했던 그때에도 환한 얼굴로 맞아 주셨던 의상실 스태프 여러분들의 도움도 컸습니다.

 

고구려를 선정하게 된 이유로는,

-한국의 대중문화가 외국인들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으나, 전통 문화, 특히 궁중 문화는 인지도(認知度)가 낮다.(일본의 사무라이, 쇼군, 중국의 무인과 황실 캐릭터에 비해 한국의 장군과 궁중 캐릭터들은 부족)

-궁중 문화와 같은 고급문화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야, 한국 문화에 대한 고급 이미지를 갖게 된다.(명품 브랜드가 갖는 프리미엄 효과)

무엇보다 이번 이벤트로 고구려는 명백하고도 자랑스러운 한국의 역사라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동북공정(東北工程)을 통한 역사의 날조(捏造)를 통해 고구려의 역사를 탈취하려는 중국의 야욕에 맞서 우리의 역사인 고구려를 기념하는 자리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무턱대고 “고구려는 한국의 역사”라는 직접적인 메시를 관련 지식이 없는 외국인에게 알린다면 그들이 받아들이기도 어렵고, 공감대(共感帶)를 형성하기도 힘이 듭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저희는 미국인들이 가장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할로윈이라는 문화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그들의 문화속에 고구려를 침투시키려는 계획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미국인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뉴욕을 방문한 외국인들과 즐기면서, 아래와 같이 4가지 메시지를 전하려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주신 한열사 cafe.daum.net/hanryulove의 오경환 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가장 강성했었던 한국의 고대국가인 고구려의 모습

-서양에는 로마, 동양에는 고구려가 있었다

-로마의 갑옷과 고구려의 갑옷 비교를 통한 이미지 확립 (철갑 비늘 갑옷의 독특성)

-Korea의 어원이 바로 고구려-고려를 통해 온 것이라는 연결고리 소개

동시에, 기념 촬영된 사진들을 보기 위해서 미리 준비된 고구려 이벤트 홈페이지에 방문하도록 유도 이곳에서 한국 문화와 고구려에 대해 다시 한번 공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한국의 얼굴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솔직히 말해, 이번 한 번의 이벤트를 통해 당장 전 세계인들이 고구려가 한국 역사라는 인식을 갖게 되리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내일 당장 헐리우드 영화에 고구려나 다른 한국의 문화가 등장하게 되리라는 기대 또한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힘을 모아 우리의 미래에 큰 투자를 하는 것임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그날, 우리와 함께 같이 사진을 찍는 외국의 어린이들 중 하나가 세월이 흐른 뒤 헐리우드의 유명감독이 되었을 때, 할로윈 때 흥미롭게 보았던 한국과 고구려의 모습을 그려주기만 한다면 그 투자는 그 가치를 갖게 되는 겁니다. 헐리우드 영화는 물론이고, 전 세계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즐기게 되는 날이 올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일발성의 행사로 끝내지 않고 내년부터는 정식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해외문화홍보원에 후원을 요청, 매년 할로윈마다 열리는 뉴욕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뉴욕하면 한인 학생들의 고구려 이벤트’라는 공식이 생기도록 뉴욕의 명물로 만들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우리가 직접 알리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고구려는 한국의 역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겠지요.

본 행사를 위해, 저희 뉴욕 대학교 대학원 한인 학생회 NYU KGSA에서는 인터넷 Daum의 국민 모금을 통해 후원금을 모아 꿈을 이루려고 합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정성을 모아, 큰 꿈을 함께 이루고자 합니다. 아직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에 용기를 내어서 첫 걸음을 내디뎌 보려 합니다.

비록 어설플 수는 있겠지만, 진지하게 사명감을 갖고 임하려 합니다. 부디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격려, 그리고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

참고로, 저 개인적으로, 그리고 같이 지난 6월 월드컵 기간 동안에도 ‘한글 월드컵 티셔츠’를 제작, 1,000명의 뉴요커에게 한글을 입히기도 했고, 얼마전에는 한국 고유명사의 브랜드화 프로젝트인 ‘고추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500명의 서명을 받아야 모금이 진행 될 수 있습니다. 방문하셔서 서명 부탁드립니다!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html?id=98398

뉴욕에 고구려의 함성이 울려 퍼지게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강우성(vivaretro@gmail.com) NYU KGSA 부회장 www.koreabrandimage.com

* 본 이벤트에 관해 좋은 의견이나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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