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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주의 美대륙을 달린다
51세에 치명적인 당뇨병 선고를 받고 건강을 위해 시작한 달리기가 마라톤 입문의 계기가 되었다. 2000년에 9월 Yonkers Marathon에서 첫 공식 마라톤을 완주한데 이어 2010년3월 B&A Trail Marathon으로 통산 100회를 완주했다. 64세인 2010년 3월, LA에서 뉴욕까지 95일간의 3106마일 美 대륙 횡단 마라톤을 한인 최초로 성공했다. 이제 그는 세계 최초로 미대륙을 일주(U.S.A Around Country)하는 1만1천마일(1만7600km)의 대장정을 위해 한발씩 전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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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했던 60대의 마지막 2015년 달리기를 끝내며!

글쓴이 : 권이주 날짜 : 2015-12-30 (수) 13:14:41

   

60대 정상! 2015년을 맞이하며 화려했던 나의 달리기 60대 인생을 어떻게 마무리 할 것인가? 계획을 세운지가 엊그제 같은데 달리는 것만큼 빠르게 10년이 지나 마지막 달리기를 하고 이 글을 쓰고 있다.

 

1월 말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3월 초순까지 각종 대회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예기치 못하는 날씨와 설상가상(雪上加霜) 으로 Palisades Park 에서 Old Bridge로 이사하여 낮 설은 장소에서 새로운 훈련 코스 찾기와 환경에 익숙해 지려고 여기저기 찾아 달려보았다.

 

Cheesequake State ParkCart Sandburg Middle School Track 경기장 그리고 딸 집 주변 도로를 훈련 장소로 정하고 훈련을 시작한지 한달여만인 38일 통산 146번째이자 금년도 첫 번째인 MarylandPiney Point MarathonWashington Club 회원들과 달려 2015년 마라톤의 서막(序幕)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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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orth CarolinaFayetteville에 있는 미 82 공수여단에서 개최하는 All American에 출전하였고 연이어 28일과 29Back to Back 으로 PennsylvaniaLackawaxen 연 이틀 달려 3월에만 총 4번의 마라톤을 마쳤다. 그리고 4월에는 통산 150회를 Boston Marathon으로 하고 2002년부터 계속 출전과 12번 완주기록을 세웠다.

 

상반기 마지막은 517PennsylvaniaPocono Marathon 였다. 더위로 고전끝에 완주 하였다. 628일에는 나의 마라톤 인생 처음으로 VirginiaSouth Arlington에서 개최하는 실내 울트라 마라톤에 출전했다. 200미터 트랙을 250 바퀴 도는 50 km 울트라에 출전, 참가자중 최고령자로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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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약한 나였지만 한여름 혹서기(酷暑期)825New YorkRockland에서 열린 The Self Transcendence Marathon에 출전, 악전고투 끝에 완주했다. 가을철로 접어드는 913일에는 Pennsylvania AllentownLehigh Marathon에 아내는 Half, 나는 Full에 출전 나이 그룹에서 아내는 1위 나는 2위를 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일주일 뒤인 919Ohio Dayton에서 미 공군이 주최하는 Air Force Marathon12시간 운전하고 가서 달려 9월에도 두 번의 마라톤을 완주했다.

 

야심 찬 1011Pennsylvania Scranton Steamtown Marathon에서는 음식을 잘 못 먹어 위가 뒤틀리는 고통 속에서 참패를 하고 간신히 완주하는 위기를 겪었다. 그래도 달리자! 하며 일주일 후 1018New Jersey Atlantic City에서 열린 Marathon 역시 무사히 완주 10월에도 두 번의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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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마지막으로 선정한 1122157번째 Pennsylvania Philadelphia Marathon을 멋지게 마무리 하려고 작심했으나 체력 관리 실패로 4시간2초로 완주하는데 만족하고 돌아서야만 했다.

 

올해 뜻깊은 행사로 광복 70주년 기념 50 Km 평화 울트라 마라톤1212일 기획(企劃)했다. 일본의 과거사 반성과 사죄를 촉구하는 뜻있는 대회로 뉴저지한인회와 뉴저지월남참전전우회가 후원했다.

 

New Jersey Fort Lee 6.25 참전 기념비에서 Manhattan Battery Park 6.25 참전비를 왕복50Km를 다수 회원이 참가하고 나와 이병환, 유병근, 김형랑 4명이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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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대를 넘기는 것이 못내 아쉬워 1212Connecticut Roxbury 산속 마라톤 대회에 또 등록 했다. 이 대회는 동계 대회로 눈 때문에 취소되거나 악천후(惡天候) 속에서 달려야 하므로 인원이 제한되어 마라톤을 즐기는 매니아들만 출전하는 대회다. 그러나 금년에는 이상기후로 덥기까지 하여 상의를 벗고 달리는 런너도 있었다.

 

2015년도에는 13번의 마라톤과 50km Indoor, 50 울트라 등 15번의 대회에 참가하였고, Back to Back, 혹서기, 실내 울트라, 한 달에 4, 일주일 간격으로 대회에 출전하거나 장거리 여행후 출전하는 다채로운 한 해였다.

 

이제 70대로 접어드는 2016년에도 나는 변함없이 달리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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