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파리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전문필진 l 사진필진 l 열린기자 l Kor-Eng    
 
뉴욕필진
·Obi Lee's NYHOTPOINT (89)
·강우성의 오!필승코리아 (40)
·김경락의 한반도중립화 (14)
·김기화의 Shall we dance (16)
·김성아의 NY 다이어리 (16)
·김은주의 마음의 편지 (45)
·김치김의 그림이 있는 풍경 (107)
·등촌의 사랑방이야기 (173)
·로창현의 뉴욕 편지 (425)
·마라토너 에반엄마 (5)
·백영현의 아리랑별곡 (26)
·부산갈매기 뉴욕을 날다 (9)
·서영민의 재미있는인류학 (42)
·신기장의 세상사는 이야기 (17)
·신재영의 쓴소리 단소리 (13)
·안치용의 시크릿오브코리아 (38)
·앤드류 임의 뒷골목 뉴욕 (33)
·제이V.배의 코리안데이 (22)
·조성모의 Along the Road (25)
·차주범의 ‘We are America (36)
·최윤희의 미국속의 한국인 (15)
·폴김의 한민족 참역사 (39)
·한동신의 사람이 있었네 (37)
·황길재의 길에서 본 세상 (208)
·훈이네의 미국살이 (108)
·韓泰格의 架橋세상 (96)
안치용의 시크릿오브코리아
재벌총수와 권력층의 미국 부동산 쇼핑행태를 적나라하게 폭로해 대한민국을 놀라게한 뉴욕의 블로거.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합법적으로 입수한 자료를 무차별 공개하는 취재 막전막후.

총 게시물 3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석수 특별감찰관 녹취록 전문

“(우병우) 버티다 부러질수도..”
글쓴이 : 안치용 날짜 : 2016-08-20 (토) 13:21:59

박근혜대통령의 대선공약에 따라 임명된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위(非違) 의혹을 조사하며 언론에 수사과정을 유출했다는 이유로 청와대가 “명백히 현행법을 위반한 중대사안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어떤 경로로 누구와 접촉했으며 그 배후에 어떤 의도가 숨겨져 있는지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한 특별감찰관이 대통령(청와대)의 비난을 받는 희한한 일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특정언론에 유출했다는 내용의 전문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이석수~1.JPG


 

- 토일요일 빼면 19일이 만기. 연장해주겠어? 만기가 있는 사건인데 그 전에 결론을 내야지. 8월 20일까지 끝내고 나도 휴가 가야지. 짱돌 맞았어.

 

- 감찰은 원래 기관장 힘 입어 진행하는 것. 나 검찰서 감찰과장할 때도 총장 빽으로 하는 거자나. 근데 감찰 받는 쪽에 그러고 있으니.

 

- 이건 뭐 다른 얘기지만 경찰에 자료 좀 달라고 하면 하늘 쳐다보고 딴소리 하고 그래. 하하하. 경찰은 민정 눈치보는 건데. 그거 한번 애들 시켜서 어떻게 돼가냐 좀 찔러봐봐. 민정에서 목을 비틀어놨는지 꼼짝도 못한다. 지금 꼼짝을 못해. 요새 그래. 아들 자료 있지 않나. 구체적인 자료 좀 달라고 하는 것도. 와~굉장히 정말 힘들어해. 내가 경찰도 힘들겠다고 생각은 하는데…경찰이 무슨 잘못이 있겠어.

 

-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아들 운전병 인사랑 정강이다. 마세라티는 그것도 정말 웃기는게. 그것도 리스회사 명의로 돼 있자나. 근데 산은캐피탈(우리가 확인하기는 신한캐피탈)인데 검사들에게 물었더니 달라면 주게 돼 있다고 검사들이 달라고 하면 준다고 하더라고. 그런데 우리가 달라고 하니까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해 줄 수 없습니다 했다는 거야. 아 정말. 벌써 여러군데 (민정이 손을 써서) 내가 감을 느끼는데…

 

- 뭐 이거는 쓸 거는 아니고 쓰지마라. 경찰쪽은 기업이야 그렇다고 치고 이철성 청문회도 있고 하니까 어떻게 사람을 불러도 처음엔 다 나오겠다고 하다가 위에 보고하면 딱 연락이 끊겨…저렇게 현직으로 놔두고는 어떻게 할 수 없어.

 

- (감찰 시작할 때)우리 족에도 우의 불만이 들어오고 하더라고 좀 너무하는 거 아니냐는 취지로. 이렇게 일찍 들어와버리냐는. 지 입장에서는 나랑 사이도 그렇게 섭섭할 수도 있고 그렇게 일찍 들어온거에 대해서 그럴 수는 있겠지. 경향신문(“주말 넘기면 잠잠해질 텐데 왜 일을 키우냐”는 항의)을 보고 원래 워딩이 그거였구나 알았다. 아는 사람이 읽으면 웃음이 나올 정도로. 나는 뭐 그런 얘기 비슷하게 듣고 해서 원 워딩이구나 했다.

 

- 다음주부터 본인과 가족에게 갈 건데 소명하라고. 지금 이게 감찰 대상이 되느냐 뭐 전부 이런 식인데 버틸 수 도 있다. 계속 그런 식이면 버티면 우리도 수를 내야지. 우리야 그냥 검찰에 넘기면 되지. 검찰이 조사해버리라고. 그런데 지금 저게 저렇게 버틸 일이야?

 

- 감찰 개시한다고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대통령께 잘 좀 말씀드리라’고 하면서 ‘이거(우 사퇴 등 문제) 어떻게 돼요?’ 했더니 한숨만 푹푹 쉬더라. 청와대가 밖으로야 통일된 메시지를 내야 하지만 안에서는 뭔가 다른 의견도 있어야 하지 않나. 그런데 누구도 말을 못하는 상황인 거 같더라.

 

- 우가 아직도 힘이 있다. 검찰이든 경찰이든 째려보면 까라면 까니까. 근데 뭘 믿고 버티는 건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 조금씩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전면적으로 파면 버틸 수 있을까. 저러다 부러지는 수가 있는데. 자기가 수석자리에서 내려서면 막을 수 없을까봐 저러른 건가. 이해가 안된다.

 

(화성 땅 얘기)

 

- 그런 아무리 봐도 우리 감찰 대상 법에는 해당 안되는 거 같더라. 나도 자세히 봤는데 지금하는 거 갖고도 (정강과 아들) 감찰 대상 되느냐 마느냐로 방방 뜨는데 아무리 봐도 두세 단계 튀는 거라서.

 

- (이거 상속세 포탈 보다는 삼남개발 땅 횡령일거라고 설명해 주면서 합의서 등도 다 있다고 하자) 다시 내가 정리를 하면 재산 신고한 동탄 농지는 원래 정상화시키려는 삼남 명의로 돌려야 하는 걸 그러지 않고 개인명의로 돌려버린거다? 그거 언제 얘기지? 그건 좀 얘기가 다른 거 같다. 지금 나온 얘기 중에서 덩어리는 그게 제일 큰데 그건 얘기가 다르고 단순히 무슨 그런게 아니고 범죄 기소할 부분이 될 수 있을 거 같은데. (합의서 카톡으로라도 보내줄까 하자) 나도 저쪽을 보고 있지만 저쪽도 나를 보고 있어. 일단 좀 놔둬보자. 자, 조금 뭐 서로 내통까지 하는 걸로 돼 서야 되겠어. 내가 힘이 좋으면 기술을 부릴 수 있는데 기술을 쓰면 되치기 당해. 조금 시간 보자

 

* 안치용의 시크릿 오브 코리아 링크

 

http://andocu.tistory.com/entry/이석수-특별감찰관-녹취록-전문-우병우-감찰관련

 

* 특별감찰관제는 역대 정권마다 발생한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들의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감찰의 독립권을 보장한, 대통령 직속의 감찰관 제도이다.

감찰 대상은 대통령의 배우자와 4촌 이내의 친인척,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감찰에 착수할 경우 대통령에게 착수 사실을 보고해야 하고, 감찰 기간은 한 달로, 대통령의 허가를 받아 한 달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2015년, 국회의 후보 추천과 대통령의 지명과 인사청문회를 거쳐 첫 특별감찰관으로 이석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특별감찰관제가 도입된 이후, 고위 공직자가 감찰 조사를 받는 것은 우병우 민정수석이 처음이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18기로, 19기인 우병우 민정수석의 1년 선배이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발행인 : 洪性仁 l편집인 : 盧昌賢 l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2010.08.31.) l창간일 : 2010.06.05. l한국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10 / 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USA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