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파리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전문필진 l 사진필진 l 열린기자 l Kor-Eng    
 
뉴욕필진
·Obi Lee's NYHOTPOINT (89)
·강우성의 오!필승코리아 (40)
·김경락의 한반도중립화 (14)
·김기화의 Shall we dance (16)
·김성아의 NY 다이어리 (16)
·김은주의 마음의 편지 (45)
·김치김의 그림이 있는 풍경 (107)
·등촌의 사랑방이야기 (173)
·로창현의 뉴욕 편지 (425)
·마라토너 에반엄마 (5)
·백영현의 아리랑별곡 (26)
·부산갈매기 뉴욕을 날다 (9)
·서영민의 재미있는인류학 (42)
·신기장의 세상사는 이야기 (17)
·신재영의 쓴소리 단소리 (13)
·안치용의 시크릿오브코리아 (38)
·앤드류 임의 뒷골목 뉴욕 (33)
·제이V.배의 코리안데이 (22)
·조성모의 Along the Road (25)
·차주범의 ‘We are America (36)
·최윤희의 미국속의 한국인 (15)
·폴김의 한민족 참역사 (39)
·한동신의 사람이 있었네 (37)
·황길재의 길에서 본 세상 (208)
·훈이네의 미국살이 (108)
·韓泰格의 架橋세상 (96)
안치용의 시크릿오브코리아
재벌총수와 권력층의 미국 부동산 쇼핑행태를 적나라하게 폭로해 대한민국을 놀라게한 뉴욕의 블로거.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합법적으로 입수한 자료를 무차별 공개하는 취재 막전막후.

총 게시물 3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노무현비자금 일부 美반출” 개입당사자 주장

글쓴이 : 안치용 날짜 : 2010-10-13 (수) 12:53:43

조현오 경찰청장과 이인규 전 대검중수부장 등이 노무현 비자금 관련발언을 한데 이어 노무현 전대통령측이 비자금 일부를 미국으로 밀반출했다는 구체적인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이 주장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딸 노정연 씨의 매입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을 빚었던 뉴저지주 허드슨 클럽 콘도 4백호의 최초 소유주로 등기됐던 경연희 씨와 관련있으며 자금을 환치기수법으로 밀반출(密搬出)하는데 일부 개입한 당사자의 주장이어서 신빙성(信憑性)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또 대검 중수부도 지난해 노무현비자금 수사당시 박연차 태광산업회장과 경연희, 허드슨클럽 콘도 4백호의 현 소유주 왕잉와간에 수상한 돈거래가 있었다는 사실을 계좌추적(計座追跡)을 통해 확인했다고 정통한 소식통이 밝혀 경과 왕이 노무현 비자금을 미국으로 빼돌렸다는 주장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이인규 중수부장이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던 ‘이상한 돈의 흐름’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노무현 전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미국을 방문하고 귀국한지 두달이 채 안된 지난달 18일 박은하 수행비서와 경호원 2명과 함께 급거 미국을 재방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사진은 기사안의 특정사실과 관계없음

카지노관계자 노정연자금 백만달러 환치기 직접 개입

코네티컷주 F카지노 등에서 10년 정도 일하며 한국인대상 마케팅디렉터 직위까지 올랐던 A씨는 지난 9일 밤 시크릿 오브 코리아와 전화통화를 통해 38분간 이 같은 사실관계를 설명한데 이어 다음날인 10일 낮 코네티컷주 모처에서 직접 만나 2시간 20여분에 걸쳐 노무현비자금 미국 밀반출 과정 등을 상세히 털어놨습니다.

인터뷰는 서로 여러 장소를 서로 논의하다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공개된 모처에서 이뤄졌습니다.

A씨는 지난 2009년 1월 경주현 전 삼성화학 회장의 딸 경연희 씨와 허드슨클럽 콘도 4백호의 현 소유주로 등기된 왕모 씨 그리고 자신 등 3명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경 씨가 노정연 씨와 통화해 노 씨의 자금 13억원을 현금 백만달러로 계산, 미국으로 반출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통화가 이뤄진 장소는 F카지노 호텔 객실 23**호 였으며 이 돈은 뉴저지 허드슨클럽 콘도매입을 위한 잔금 일부로 알고 있다고 A씨는 말했습니다.


이 돈은 모두 만원권 지폐로 이튿날 경기도 과천의 한 지하철 역 앞에서 A씨의 동생에게 라면박스와 그보다 작은 박스 등 모두 7개 박스에 담겨 전해졌으며 그 다음날 경 씨의 지인 은모 씨에게 전달됐고 은 씨가 백만 달러 전체를 처리하기로 했으나 여의치 않자 은 씨가 70만달러, A씨가 아는 환치기 브로커 2~3명이 30만달러를 처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당초 돈은 경 씨의 지인인 은 씨에게 직접 전달되기로 했으나 은 씨의 지방출장으로 돈 받을 사람이 없느냐며 긴급히 수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동생이 돈을 받아 약 하룻동안 보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노 씨가 허드슨클럽 콘도 잔금의 일부로 경 씨에게 이 돈을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경 씨는 이돈 대부분도 카지노에서 바카라 도박으로 탕진(蕩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노정연 씨의 허드슨클럽 콘도 400호 매입설에도 불구하고 400호 주인이 경 씨와 왕 씨로 등기돼 관련이 없다는 쪽으로 결론이 났지만 경 씨가 노 씨와 친밀한 관계이고 박연차 씨 또한 왕 씨의 홍콩계좌를 통해 경 씨에게 돈을 보낸 것으로 드러나 아파트 매입을 추진한 것이 사실이며 정황상 이면계약서를 통해 실제 매입했을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 사진은 기사안의 특정사실과 관계없음

'노대통령 미국방문때 백만달러 받았다'

A 씨는 백만달러 환치기는 자신이 직접 관여한 부분이며 이 건 외에 자신이 직접 관여하지 않고 경 씨에게 수차례에 걸쳐 들은 이야기라고 전제하고 경 씨가 권양숙 여사로부터 현금 백만 달러를 받았다는 말을 직접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노전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할 때 권여사가 직접 백만 달러를 들여와 경 씨에게 전달됐다는 말을 수차례에 걸쳐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 정통한 소식통은 대검 중수부가 지난해 노무현비자금 수사당시 노대통령 미국방문 때 권 여사가 돈을 가지고 나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당시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영사, 청와대 부속실 직원 등을 소환조사(召喚調査)한 사실이 있다고 밝혀 A씨 주장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조사에서 이들이 이 같은 사실을 부인, 조사에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노전대통령이 자살, 수사가 중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또 경 씨가 카지노에서 60만 달러 정도를 빚졌을 때 40만 달러는 뉴저지의 한 한국계은행을 통해 카지노로 돈을 송금했으나 20만 달러는 왕 씨의 홍콩계좌를 통해 송금됐었다며 왕 씨가 갖고 있는 홍콩의 한 은행 계좌가 비자금 통로와 관련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 정통한 소식통은 대검 중수부가 지난해 노무현비자금 수사당시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왕의 홍콩계좌에 40만 달러를 송금하고 왕이 다시 이 돈을 경에게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분은 왕이 홍콩 소재 은행의 계좌를 가지고 있다는 A씨의 주장과 일치하며 이로 미뤄 A씨의 다른 주장도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즉 박연차–왕–경의 수상한 자금 거래가 확인됐으며 이 자금이 노측과 관련됐다는 것으로 이역시 A씨 주장에 무게가 쏠리는 내용입니다.

노정연씨 경씨 친구여동생과 절친

A 씨는 노정연 씨와 경연희 씨의 연결고리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경연희 씨는 69년생, 노정연씨는 75년생으로 여섯살 차이가 나지만 경 씨의 친한 여자친구 재하(성은 모름)씨의 여동생 재은 씨가 노정연 씨의 절친한 친구여서 서로 만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에서 노씨 측의 자금을 받은 은모 씨는 재하, 재은 씨가 때로는 삼촌, 혹은 작은 아버지로 부르는 ‘친척’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 씨는 은 씨와도 잘 아는 사이이며 은 씨는 외제차 중개상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경 씨는 69년생, 왕 씨는 62년생으로 지난 5~6년간 항상 숙식을 함께 할 정도로 친밀한 사이라고 전했습니다.

A씨는 또 노 씨가 경 씨 안내로 미국에서 보석, 가방 등 고가의 물품을 쇼핑한 내역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A씨는 경 씨가 2008년부터 2009년 2월까지 약 14개월 동안 F카지노에서 7백여만달러, 왕 씨가 2백여만 달러 등 천만 달러 상당을 바카라 도박으로 탕진했으며 이중 일부가 비자금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A씨는 그러나 자신이 아는 한, 노정연 씨가 카지노에 출입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 사진은 기사안의 특정사실과 관계없음

노정현콘도 의혹때 경씨 카지노 은신

A씨는 또 지난해 노정연 뉴저지콘도 매입의혹이 제기되고 검찰에서 경 씨를 찾고 있을 때 경 씨가 한 달 가량 카지노에 은신해 있으며 자신에게 절대로 입을 열지 말라고 호소하고 압력도 가했다고 합니다.

A씨는 올해 들어 조현오 청장 차명계좌 발언 등이 보도되면서 경 씨로부터 절대 기자들과 접촉하지 말라, 묻더라도 절대로 말하지 말라는 압력을 받았으며 지난 8월말 경 씨가 아는 남자 2명으로 부터 미행을 당했으며 급기야 9월 중순 경 씨가 미행했던 남자 2명과 함께 한밤중에 집에 불쑥 찾아와 신변의 위협(威脅)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 씨가 자신의 집에 남자 2명과 찾아왔을 때 경 씨는 블로그 글 등에 대해 물었으며 동행한 남자와 몸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했고 현재 이 사건이 경찰을 거쳐 법원에 계류중입니다.

이외에도 A 씨가 털어놓은 많은 이야기들과 검찰수사 등 다른 내용도 기회가 된다면 적절한 시기에 이야기하겠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말 특급고객인 경 씨와의 마찰로 카지노를 일시 휴직한 상태이며 “잘못한 죄는 감당하겠다, 대신 한국정부는 진실을 밝혀달라”고 말했습니다.

A씨 청와대-금감원 민원, 전여옥 지지카페등에 관련 글 올려

A 씨는 노 씨 관련 백만달러 환치기, 경연희 씨의 천만 달러대 도박 등을 8월말 금감원과 청와대 신문고에 제보했다고 주장했으며 전여옥 한나라당의원의 지지자 카페인 전여옥을 지지하는 모임(전여옥의원 공식 홈페이지나 블로그가 아닌 지지자 카페)와 노노데모 사이트에 게재하는 등 3차례 공개했고 자신의 블로그에도 올렸습니다.

전여옥을 지지하는 모임이라는 네이버카페에 이 같은 주장이 게재된 것은 9월 12일이며 그뒤 경 씨가 A 씨 집을 방문했습니다. 공교롭게도 블로그 게재 엿새 뒤인 9월 18일 권양숙 여사가 미국을 방문한지 두달도 안돼 다시 LA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 것입니다.

특히 권 여사는 약 10일전 뉴욕을 방문했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으며 샌디에이고에 집을 구하고 있다는 말로 미뤄 장기체류할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A씨는 서면자료와 녹취(錄取) 테잎, 동영상(動映像) 테잎 등 증거자료가 있다며 한국 언론매체가 미국으로 오기로 한 만큼 그 매체를 통해 공개하고 한국정부가 조사에 나설 경우에도 이를 제공하고 성실히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A 씨 외에 복수의 카지노관계자들에게 확인한 결과 경 씨가 천만달러 내지 천만달러 이상을 카지노에서 잃었다고 말했으며 노무현 비자금과 관계있다는 소문도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경 씨는 15년전 유학 때부터 카지노에서 만났으나 그때는 게임규모가 크지 않았고 2000년대 중반부터 게임규모가 엄청나게 커졌으며 VIP중의 VIP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관계자도 노정연 씨를 카지노에서 본 적은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시크릿 오브 코리아도 지난 7월말 이와 유사한 내용의 제보(提報)를 입수, 추적 중이었으며 제보자 A씨의 지인은 물론, 여러 경로를 통해 제보자의 신원을 확인, 내용을 알 수 있는 핵심관계자로 판단하고 A씨와 통화하고 만나게 됐습니다.

사실 카지노 관계자들 사이에는 공공연한 비밀이었으나 정확한 관련자를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한편 인터넷에 공개된 경연희 씨의 정보를 통해 경 씨가 한때 소유했거나 현재 소유하고 있을 수도 있는 3개의 전화번호로 통화를 시도했으나 자동응답도 없이 아무도 받지 않았습니다.

A씨는 물론 다른 카지노 관계자들에게도 경 씨 연락처를 달라고 부탁했으나 그것만은 안된다며 일체의 정보공개를 거부했습니다.

노건호씨 “미안하다 전화끊자”

현재 샌디에이고에 머물고 있는 권양숙 여사와의 통화를 위해 인터넷에 공개된 노건호 씨가 한때 소유했거나 현재도 소유하고 있을 수도 있는 번호로 전화를 했으나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미국시간 오후 4시 30분쯤 LG전자 샌디에이고 사무실로 전화를 걸 수밖에 없었고 노건호 씨와 약 1분20여초에 걸친 짧은 통화를 했습니다.

신분을 밝히고 노건호 씨에게 권양숙 여사와 통화할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차분하면서도 정중하게 안된다고 말했고 노정연 씨 연락처를 물어보자 “죄송합니다만 여기서 전화를 끊는게 좋겠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노 씨는 몇가지 확인할게 있다고 말하자 “여보세요 전화끊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노 씨가 지금 회사임을 감안해 달라고 말해 ‘미안하다 입장을 이해한다’고 말한 뒤 전화번호를 남기겠다고 하자 블로그를 알고 있다며 “괜찮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노건호 씨는 시종일관 차분하면서도 정중하게 전화응대를 해준 것이 인상에 남습니다. 또 노건호 씨가 답변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음을 잘 이해하며 독자들 또한 이같은 입장을 이해해 줬으면 합니다.

A씨가 밝힌 경연희 씨와 노정연 씨 이야기 중 미처 쓰지 못한 내용들도 꽤 됩니다. 기회가 되면 다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또 노 전대통령 측의 입장이 전해진다면 충실히 전달하겠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수정 삭제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발행인 : 洪性仁 l편집인 : 盧昌賢 l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2010.08.31.) l창간일 : 2010.06.05. l한국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10 / 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USA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